농구 박지수, WNBA 도전

2018.04.27 10:24:27 호수 1164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KB스타즈 박지수가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에 도전한다.



박지수는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트레이닝캠프 참가를 위해 지난 2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지수는 지난 13일 미국 뉴욕서 열린 2018시즌 WNBA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 지 5일 만에 전격적인 미국행이 결정됐다.

트레이닝 캠프 기간 중 팀 훈련과 프레시즌 공식 경기 2경기(상대팀 : 중국 국가대표, 달라스 윙즈)에 참가한 후, 다음달 17일로 예정된 최종 출전선수 명단 발표를 기다리게 된다.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
최종명단 오르면 활약

최종 출전선수 12명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경우 다음달 20일부터 개최되는 WNBA서 활약할 예정이다.


박지수는 국내 소속팀인 KB스타즈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

오는 8월과 9월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등 국가대표 일정도 남아있었다.

그러나 KB스타즈가 대승적인 차원서 박지수의 미국행을 돕겠다고 선언하면서 미국행이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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