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연예계 복귀 불투명?

2011.08.30 12:05:00 호수 0호

아직은 치료에만 전념하겠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앓고 있는 배우 신동욱의 연예계 복귀가 더뎌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욱은 지난 7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의병 제대한 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여전히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인 S2007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5일 "제대한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 계속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꾸준히 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도 가능하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다"며 "연예계 복귀가 불투명 하다는 일각의 이야기는 와전된 것 같다. 먼저 치료를 잘 받고 경과를 보며 향후 연예계 복귀 계획도 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동욱이 앓고 있는 병은 60만명 중 한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병.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갑작스런 통증으로 심하면 기절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산모의 통증을 6으로 치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통증은 7~9에 이른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신동욱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올해 초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확진판정을 받고 지난 7월 의병제대했다. 그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소울 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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