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려도 사랑해∼”

2018.04.20 10:59:52 호수 1162호

“때려도 사랑해∼”



유부녀 방송인이 자주 상처 입은 채로 병원에 출몰한다고.

입원 사유는 다양하게 만들어 내지만 폭행으로 인한 상처라는 게 병원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

예전부터 그녀의 남편이 폭력적이 성향이 강하다는 소문이 돌았음.

주변에서는 이혼을 권유하지만 그녀는 “착한 사람”이라며 남편을 변호한다고.

 

돈봉투 살포설


A예비후보가 시청 지하주차장서 지역 기자들에게 돈을 건네려 했다는 의혹.

경찰은 수사를 시작했고 일부 기자들은 참고인 자격으로 불려가 조사.

A예비후보는 당시 건넨 건 돈봉투가 아니라 보도자료라는 해명.

그러나 통상적으로 기자실 이용하지 않은 데다 지난 설 명절을 3일 앞둔 시점에 발생한 일.

A예비후보는 사실무근이라며 당당하다는 입장.

 

PC방에 빠진 의원님

10대 전직 국회의원이 홍대 인근 PC방에 자주 출몰한다고.

의원은 지난해 공천을 받지 못해 백수가 됐다고 함.

청년 정치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의원은 스타크래프트를 그렇게 잘한다고.

의원은 홍대 인근 PC방에 자주 나타나며, 변호사인 친구와 함께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다고.


가끔 종편 등 방송에 출연하지만, 대체적으로 한가해 맨날 PC방에만 눌러 앉아 산다고 함.

 

‘블루오션’ 민간군사기업

퇴직한 군 고위 간부 출신 인사가 국회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이유는 민간군사기업을 창업하기 위함.

현재 국내엔 민간군사기업의 수가 많지 않음.

그마저도 군에서 쓰이는 장비를 보급하는 수준.

그러나 해당 인사가 준비하는 것은 군사 훈련과 같은 전투력 지원의 성향이 강하다고.

군인이 제초, 제설 등을 하지 않고 오롯이 훈련에만 몰두한다는 ‘국방개혁2.0’이 발표되면서 민간군사기업이 블루오션으로 뜨는 모습.

 

아무리 팬이라도…


인기 아이돌 멤버의 행적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고.

폭로는 그의 팬들로부터 나오고 있음.

팬들은 그의 행태를 참지 못해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 등에서 울분 터트려.

팬들에 따르면 그는 집요할 정도로 자세하게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언급한다고.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받은 선물을 지인들에게 ‘골고루’ 자신이 주는 양 나눠준다는 점.

팬들은 멤버 지인의 SNS 등을 통해 인증된 선물을 보고 크게 실망했다는 후문.

 

매출이 없는 회사

중견그룹 승계 작업상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A사.

잘 알려진 기업은 아니지만 최근 지배구조 상단에 위치한 회사 지분 매입에 열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오너 2세 개인회사로 알려진 A사가 어디서 돈이 나와서 지분을 매입했는지 의혹에 시선이 있다고.

특히 이 회사는 최근 매출이 없는 걸로 전해지면서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임원들 5분대기 사연

중견 건설사 회장이 회사 임원들에게 골프금지령을 내렸다는 소문.

얼마 전 회장은 사전 계획 없이 임원들을 소집한 일이 있었는데 이날 업무시간에 골프 하느라 자리를 참석하지 않은 임원이 많아서 분노했다고.

임원들이 골프를 비롯한 당분간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회사에 모여 있자 직원들 사이에서는 5분대기조라는 농담이 오고간다는 후문.

 

긴장하는 상조업계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취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상조 업계가 초긴장 분위기.

어느 업체를 대상으로 어떤 ‘보따리’를 풀지 몰라 좌불안석이라고.

최근 방송을 통해 상조업계와 관련된 제보를 받는다고 예고를 띄운 제작진은 이미 상당 부분 취재를 진행한 상황.

전문가들 인터뷰도 마친 상태.

제작진은 “다양한 비리 제보가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매달려 쏟아진다”고 귀띔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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