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빌려주고 외국인 여학생 도촬

2018.04.12 18:05:30 호수 116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유럽매체 <더 로컬> 등에 따르면 60세 남성 A씨는 지난 6일(현지시각), 파리 14구서 외국인 여학생들을 상대로 자신의 아파트를 빌려주고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 중에는 한국인 여성도 포함됐다.

A씨는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들을 촬영했으며 카메라 중 한 대는 샤워실에 있었다.

이 아파트에 투숙했던 한 여성은 자신의 룸메이트가 샤워하고 있는 영상을 보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두 여성은 A씨가 집 밖으로 나가자 그의 컴퓨터를 뒤졌고 투숙 중인 여학생들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발견했다.

자신의 피해 사실을 확인한 여학생들은 이 남성을 고소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