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대상’ 시상식 성료

2018.04.09 10:16:24 호수 1161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블록체인산업학회와 블록체인산업협회(회장 연삼흠, 이하 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서울 강서구 보타닉파크 컨벤션 오키드홀서 열렸다.



협회는 블록체인산업의 진흥 및 기술 활성화와 블록체인연구 및 기술 현실화를 위해 설립됐다.

또 블록체인 업체들의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 블록체인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블록체인 산업 관련 정책, 제도, 법 연구 및 개선 건의를 비롯,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블록체인 산업의 가치 상승 및 제반 네트워크 조성,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대상 주최 및 주관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블록체인산업학회 연삼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진입해 지금까지의 변화보다 더욱 빠르고 거대한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융합과 연결이란 키워드로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4차 산업의 중심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융합과 연결로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 시점에 광범위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다만 “법률의 미비, 관계 인력의 부족, 비표준화 등 실제 상용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난제들이 산적해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및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는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건전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협회와 학회가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 부족함이 많지만 힘을 모아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진흥과 보급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 심사위원은 내부심사 위원장인 연삼흠 회장을 비롯해 김진혁 선임위원(<코리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 이유정 위원(협회 수석부회장), 이호태 위원(협회 수석부회장), 윤영현 위원(협회 이사), 김홍섭 간사(협회 이사)이 맡았다.

외부의원으로는 김형석 위원장(전 통일부차관, 청와대 통일비서관, 대진대 교수), 우덕근 위원(유러합동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안양대학교 교수), 이진창 위원(<한국프랜차이즈산업신문> 발행인), 배선장 위원(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김현수 위원(한국바른채용인증원 이사), 국도형 위원(한국사회공헌협회 회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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