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하면서…남의 신발 신었다가 또 입건

2018.03.29 19:06:31 호수 116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27일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23일 오후 4시40분경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부산구치소서 노역유치 처분을 마쳤다.

A씨는 이날 출소하면서 피해자 B씨의 신발을 훔쳐 신고 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신고 들어왔던 슬리퍼를 대신해 운동화로 바꿔 신고 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 B씨는 자신의 신발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구치소 내부 CCTV를 분석해 A씨의 범죄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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