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줄이기 캠페인 4년’ 한국야쿠르트, 당 1만톤 넘게 줄였다

2018.03.23 17:45:35 호수 0호

2014년 국내 유가공 업계 최초 실시…식품업계 ‘당류 저감 바람’ 선도

식품업계가 당 저감 열풍에 빠졌다. 소비자들도 보다 건강한 원료를 사용한 식품을 선호하며 트렌드에 화답하고 있는 추세다.



당줄이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한국야쿠르트는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제품에 함유한 당을 1만톤 이상 줄였다.

‘당줄이기 캠페인’은 한국야쿠르트가 보다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부터 유가공 업계 최초로 실시한 당류 저감 활동이다.

지난 4년간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줄인 당 함량은 약 1만2000톤이다.

이는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인 23.8kg(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기준으로 제주시 인구에 해당하는 약 50만명의 연간 소비량에 해당한다.

각설탕 39억개 분량 줄이고 당 대체 통해 양·질 동시 개선
야쿠르트, 에이스, 윌 등 발효유 7종, 15개 제품 당 저감


각설탕(3g)으로 환산하면 약 39억개이며, 일렬로 나열했을 때 서울과 부산을 직선으로 90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에이스’ ‘윌’ 등 발효유 7종, 15개 제품에 대해 당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기존 당을 식물 유래 당으로 바꾸는 ‘당줄이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캠페인 초기에는 당 함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면 지난해부터는 당 자체를 바꾸면서 기존의 맛을 유지하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기능성을 가진 자일리톨, 시트러스추출물, 효소처리스테비아, 알룰로스 등 다양한 대체 당 연구를 통해 식품업계의 당류 저감 바람을 계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홍보성 광고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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