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무릎에 앉는 여배우

2018.03.02 14:29:16 호수 1156호

회장님 무릎에 앉는 여배우



최근 여의도 유명 호텔 비즈니스 룸에 과거 톱스타였던 여배우가 자주 출몰한다고.

주로 회장님들 모이는 모임에 참석한다고 하는데 회장님 무릎에 앉는 경우도 있다고.

여배우는 물의를 일으켜 연예계를 떠났지만 회장님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톱스타라고.

 

권성동 못 밀어내는 이유?

권성동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검찰의 강원랜드 인사 청탁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연일 나오고 있음. 


여당 법사위는 권 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그런데 일각에서는 강력하게 권 위원장을 못 밀어내고 있다고 함.

여당 인사들도 강원랜드 인사 청탁에 연관돼있기 때문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음.

 

문정부의 불통

한 이익단체가 관련 정부기관을 항의 방문.

이익단체지만 자신들의 이익 때문이 아닌 공익적 부분에 있어서 제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아 항의 방문한 것.

그런데 기관 공무원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오름.

방문자들을 냉대하는 것은 물론, 건의 내용도 귓등으로 듣는 둥 마는 둥 했다고.

화가 난 단체는 장관 항의 방문도 계획 중.

 

물어뜯는 보좌관


서로 다른 의원실의 보좌관 2명이 물어뜯고 있다고.

한 여자를 두고 일종의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

아직 미혼인 두 사람은 노총각 딱지를 떼지 못하고 있는데 모 의원실에 근무하는 여직원을 같이 좋아하게 됐다고.

같은 술자리서 만나 어느새 삼각관계로 얽혀.

두 보좌관은 원래 절친 사이였지만 여자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다 서로 상대를 깎아내리는 지경까지 이르러.

여성이 누구 한 명을 선택하지 않아 ‘경쟁’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속앓이 하는 소속사

미투 열풍이 거세지자 모 소속사가 전전긍긍.

중견배우들과 일을 많이 하는 소속사는 이리저리 “혹시 우리 소속 배우에 대한 얘기는 없나요?” 묻고 다닌다고.


미리 알아둬야 대응하기도 쉽지만 소속 중견배우들은 매니저와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

섣불리 직접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고 함.

 

썸과 연애 사이

유명 배우의 ‘기차 연애(?)’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이 배우는 이성에 눈뜰 무렵부터 애인이 없던 시기가 없다고.

관계가 시들해질 때가 되면 또 다른 사람과 ‘썸’을 타다가 완전히 헤어지면 연애로 갈아타는 과정을 거쳐 연애 공백을 없앤다는 것.

주변 지인들은 해당 배우의 ‘갈아타기’ 기술을 놀라워한다는 후문.

그 과정서 의외로 양다리 등의 문제는 한 번도 일으킨 적이 없다고.

 

비정규직과 이사진

대기업 계열사가 비정규직을 늘리는 와중에 정작 이사진 연봉은 두 배로 올릴 태세를 준비 중가뜩이나 수년 전부터 생산직 비정규직 비중을 높여가던 이 회사는 인건비 절감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비정규직 채용에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을 예고한 상황.

그러나 이사회 구성원들의 연봉 상향이 주총 승인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비정규직을 통해 절감된 인건비를 이사진에게 퍼주려 한다며 비난이 들끓는 분위기.

오너 일가가 이사진에 포진된 관계로 오너 일가 뱃속 채우기 수순에 불과하다는 게 주된 이유.

 

자서전 우려먹기

모 그룹 회장이 낸 책을 두고 뒷말.

자신의 전작과 비슷한 내용으로 재탕, 우려먹기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

회장은 얼마 전 자서전 형식의 서적을 발행. 맨손으로 회사를 창업한 과정과 직원들을 다루는 리더십 등 다양한 경영 노하우가 담겨.

문제는 전작과 크게 다를 게 없다는 것. 그는 이미 전작에서 같은 내용들을 언급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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