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선 다정한데…

2018.03.09 11:19:25 호수 1157호

방송에선 다정한데…



최근 인기 개그맨의 이중성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예능 등 방송에선 후배에게 다정한 선배 이미지로 비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니라는 것.

해당 개그맨은 바닥에 머리를 대고 엉덩이를 높이 드는 자세인 원산폭격을 후배들의 군기 잡을 때 즐겨(?) 사용한다고.

방송 준비 문제로 대기실에 들어갔던 조연출이 그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는 후문.

 

정치권 미투 기획설


여권에서 연이어 터지고 있는 미투 운동이 기획된 것이란 설.

이는 피해 사실이 조작됐다는 의미가 아닌, 지방선거 전 분란이 될 만한 세력의 중심인물을 하나둘 제거하는 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뜻.

최근 미투 운동에 뛰어든 사람에게 거절할 수 없는 베네픽을 약속했다는 말도 흘러나오는 중.

 

문재인 라인 갈아타기

문재인정부 줄대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A씨가 최근 속빈 강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과거 MB라인으로 분류된 A씨가 금융권 판을 새로 짜는데 중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음.

동시에 문재인 라인 갈아타기에 성공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바 있음.

그러나 최근 사정 당국이 강도 높은 수사를 예고하면서 ‘역시나’라는 반응.

 

숨어 지내는 의원님

성추문 등으로 비상정국이 이어지는 요즘, 여의도 정가에 모 의원의 칩거 생활이 회자.


해당 의원은 평소보다 늦거나 아주 일찍 출근해 전혀 외부활동 없이 하루 종일 사무실서 지내.

당 주요 회의에도 불참하고 사실상 칩거.

여기저기 부산하게 움직이는 다른 의원들과 달리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일각에선 뭔가 큰일을 도모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또 무슨 사건·사고를 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새 책걸상의 비밀

모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과도한 책걸상 교체가 계속된다는 소문.

근래에 급격히 외형을 확장해가던 이 회사는 사무실을 수차례 이전하고 그에 따라 책걸상을 매번 새것으로 교체해왔다고.

여기에 들어가는 금액이 상당한데 직원복지를 위한 거라며 과감한 투자를 계속했던 것.

하지만 알고 보니 직원복지는 부수적인 문제고 사실은 사장이 따로 가구 유통업체를 운영하면서 책걸상 교체를 통해 매출을 올리려 했던 것.


하도 빈번하게 이뤄지다 보니 여기서 발생한 매출만 수억대에 달할 거라는 후문.

 

친분 때문에 불똥?

‘미투’에 언급된 사람들과 친분 있는 기업들이 떨고 있다고 함.

정치인의 경우 대표와 동문이거나 동향, 심지어 회사가 같은 지역에 위치했다는 사실이 부각돼 타격.

실제로 주식도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이런 기업들은 친분설에 대해 “사실무근” “아무 관계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다닌다고 함.

 

카지노에 빠진 회장님

최근 신흥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 회사의 회장.

아이템 하나로 대박을 터트린 회장이 요즘 돈독에 올랐다고 함.

그런데 최근 회장이 국내 좀처럼 있지 않는다고.

필리핀 카지노에 눌러 산다고 함.

회장은 바카라에 푹 빠져있다으며 현지서 ‘가즈아∼’를 연신 외친다는 후문.

 

비리 인사가 강연을?

모 업체 회장이 한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회장은 기업을 만들기까지의 도전기를 소개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회장은 “각 분야서 전문가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

일각에선 그가 학생들에게 조언할만한 자격이 있냐는 뒷말도.

그는 100억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실형을 살고 나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경영일선에 복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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