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보는 앞에서…아내 칼로 찌르고 도주

2018.02.09 15:10:41 호수 1153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는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를 지난 7일 긴급체포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1층서 아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지방으로 달아나던 A씨를 충남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서 공조수사로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50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 1층서 아내 B씨와 다투던 중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아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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