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소개받은 인력사무소 털어

2018.01.18 19:05:05 호수 115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 인력사무소에 지붕 환기용 창문을 뜯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A씨 동생 등 2명을 지난 15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30일 오전 1시36분쯤 익산시 중앙동 B씨의 인력사무소에서 1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인력사무소에서 최근 3∼4차례 일자리를 알선받은 A씨는 B씨가 현금을 서랍 안에 보관한다는 것을 알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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