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8.01.08 09:33:10 호수 1148호

한영준
남·1976년 9월4일 축시생



문> 저는 건축자재 영업직에서 관리일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 사람이 동업으로 회사를 만들려고 하는데 아내의 심한 반대로 난관에 부딪혀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귀하가 현실적으로는 부인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힘들겠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부인의 반대와 간섭이 얼마나 크고 소중하며 값진 것이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지금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1년 내에 패가망신해 빚더미에 올라앉게 됩니다. 귀하는 방어운이 없어서 동업을 시작하게 되면 외부의 공격을 피할 수 없고 패배하게 되며 내부적으로는 동업자들로부터 배신과 이용을 당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게 됩니다.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본래의 업무에 전념하세요. 귀하의 직장운은 튼튼합니다. 한시라도 빨리 미련을 버리고 미래를 열어가세요.

 

오민주
여·1982년 6월3일 자시생

문> 결혼에 관심은 있었지만 남자와의 경험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점점 나이가 많아져 혼기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집니다. 결혼운은 있는 것인지요.

답> 운세가 늦게 결혼하는 운으로 30세를 넘긴 것이 오히려 다행입니다. 운명은 때가 중요하며 그때를 비켜가면 실패하게 됩니다. 내년에 연분을 만나 혼사로 이어지며 최고의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조금 늦은 만남이지만 평생의 축복이 함께 합니다. 기혼 남성의 유혹에 말려들기 쉬우니 주의하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귀하의 성격이 곧고 단순해 쉽게 무너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상대는 공직자, 학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성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남성입니다. 귀하는 결혼 후에도 계속 사회운이 이어져 미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세요. 

 


주형진
남·1980년 10월28일 진시생

문> 집안이 가난해 배우지 못했고, 노부모님을 모시고 농사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독신의 신세를 면하지 못해 비관과 갈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이제 비관과 갈등에서 곧 벗어나게 됩니다. 주변 친지의 중매로 인연을 만나게 되며 혼사로 이어집니다. 평생 귀하를 위해 헌신하는 인연이고 사랑으로 축복과 행복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상대 여성은 초혼에 실패한 경험이 있으나 귀하와의 인연으로 불행했던 과거가 거울과 등불이 되어 전화위복으로 작용해 행복의 지름길이 마련됩니다. 돼지띠나 쥐띠 중에 있으며 4월 생은 제외입니다. 귀하의 성격이 내성적인데다 친교와 사교가 부족해 다가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마음을 터놓고 인간관계를 넓히세요. 농업은 천직이며 결혼 후 도소매를 겸해 재산이 늘어납니다.

 

황윤정
여·1974년 10월25일 진시생

문> 1973년 11월 신시생인 남편이 외박이 심하고 생활비도 주지않아 별거 중인데 딸까지 가출해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요.

답> 귀하의 팔자가 아주 험난합니다. 빨리 체념하고 단념하세요. 그리고 두 분은 씻지 못할 악연입니다. 두 분의 애정이 무너진 것은 이미 오래 전이고 자녀 문제 등 계속 악재만 따르게 됩니다. 별거 등의 시간 벌기로는 해결이 안됩니다. 지금은 결단의 시점에 와 더 이상의 지체는 불행만 초래합니다. 남편의 외도는 습관성라 전혀 희망이 없습니다. 이제는 충돌을 피하고 합의 이혼으로 빨리 청산하세요. 남편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금융직도 명예퇴직하고 새출발하세요. 유흥업으로 전업해 경제적으로 성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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