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파는 망나니

2017.11.23 17:06:51 호수 1142호

청와대 파는 망나니



청와대 핵심 인사 동생이 형 이름을 팔고 다닌다고 함.

각종 이권과 인사에 자기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자랑처럼 떠들고 다닌다고.

현재 지방서 살고 있는 이 동생은 지역 호사가들 사이서 ‘망나니’라고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는 후문.

향후 주변 사람들은 나중에 크게 사고 낼 것이라고 보고 있음.

 

정치인의 차명 회사


야권의 한 유력 정치인이 부산 건설사를 차명으로 가지고 있다고.

부산 재계에서는 소문이 파다.

해당 건설사는 부산에 다수의 아파트를 지음.

이 돈이 정치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됨.

 

나랏일 하기 힘드네∼

이공계열 모 대학 교수가 나랏일을 하고 싶어 한다고.

그는 ‘네티즌 제안 플랜B’를 모 언론사 기자에게 보내 기사화를 부탁했다고 함.

내용은 다음 아고라 토론방서 본인이 장관으로 추천되고 있다는 것과 자신의 과거 업적에 대한 것이라고.

그는 1호박사, 수십 년 간의 교수생활 등을 언급하며 자신을 어필했다고.  

 

실패한 추적


주진우의 신간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에 대해 주요 내용 관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하기까지에는 실패했다는 평가.

인물 간 구성이 어색한 부분이 많다는 것.

특히 주 기자가 지적한 사업 가운데는 나중에 지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차익을 거둔 곳도 상당해 이 전 대통령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까지는 못 미칠 거라고.

 

용의주도한 아이돌

한 그룹의 멤버가 데뷔 때부터 잘나가는 걸그룹 멤버들만 골라서 만난다고.

이 때문에 현재 남자 아이돌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함.

연애할 때 그는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용의주도하다고.

연예계 관계자라면 다 아는 이야기지만 스캔들한번 터지지 않았다는 게 의문.

연말 시상식 때면 그의 전 여자친구와 현 여자친구 사이의 기싸움도 심하다고.

 


과거 세탁용 오디션

아이돌그룹 멤버의 행보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그는 연애를 하면서 SNS에 티를 내는 바람에 팬들의 눈총을 받다가 팀에서 쫓겨난 인물.

문제는 세상에 둘만 있는 듯 하던 연애도 끝이 있다는 점.

연인과 헤어진 그는 당장 생계가 막막. 팬들은 등을 돌린 지 오래였고, 다른 일을 하기엔 나이가 많았다고.

결국 그가 선택한 길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마치 신인인양 오디션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민 그를 보고 팬들은 뻔뻔하다며 손가락질.

 

말 많은 철밥통 대표

유명 식품회사가 철밥통 대표로 인해 골머리를 썩는다는 소문.

이 회사는 수십년동안 착실한 성장세를 보여 왔는데 2010년대 접어들면서 매출만 증가했을뿐 나머지 실적 지표가 역신장을 거듭하는 상황.

공교롭게도 대표가 선임된 시기부터 실적 뒷걸음질이 시작됐다고.

그럼에도 현 대표는 책임 통감은커녕 영업부서만 쥐어짜면서 실적을 내라고 안달이라는 후문.

이렇게 되자 불만을 참지 못한 몇몇 중간급 임원은 이미 회사를 떠났고 내부에선 인력 추가 이탈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감지된다고.

 

기구한 홍보 인생

한 홍보맨의 기구한 홍보 인생이 재계에 회자.

그가 처음 기업 홍보를 시작한 것은 모 중견그룹.

마케팅 부서에 있다 홍보실 근무를 자처해 발령.

이후 그가 가는 곳마다 회사가 망하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중견그룹은 그가 홍보를 맡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법정관리.

다음은 프랜차이즈. 그곳 역시 그가 홍보를 맡고 사세가 급격히 기울어 망하기 일보직전.

홍보대행사로 옮겼지만 이내 문을 닫았고,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도 휘청거리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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