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 잘하는 아이돌

2017.10.20 14:12:10 호수 1137호

‘가지치기’ 잘하는 아이돌



걸그룹 멤버의 ‘가지치기’에 주변 아이돌이 덕(?)을 보고 있다고.

이 멤버는 주변에 남자인 친구가 많은 연예인 중 하나.

가수는 물론 영화배우, 개그맨 등 연예계 전반에 걸쳐 많은 인맥을 갖고 있는 그녀는 연애만 하면 주변 사람을 챙기는 데 여념이 없다는 후문.

남자친구 주변 친구들을 본인 지인과 연결해 ‘커플 만들기’를 즐긴다고.

그 과정서 자기 남자친구를 빼앗긴 적도 있다고.

 


입법보조원의 눈물

입법보조원은 국회의원당 2명을 둘 수 있음.

많은 의원실에선 국회체험 및 일을 가르쳐준다는 명목으로 이들을 채용하지만 잡일을 맡는 경우가 많음.

더욱 큰 문제는 무급인턴이기 때문에 교통비정도만 받고 일을 하는 실정임.

국회의원들은 이들의 처우에 대한 문제를 알면서도 쉬쉬하는 분위기.

 

큰 선물 받은 전직 대통령

국내 굴지의 한 대기업이 전직 대통령에게 선물한 시설이 경기도 가평군에 있다고.

건물이 아닌 체육시설.

이는 전직 대통령의 재직 때 건설이 시작됐으며 현재 완공돼있다는 것.

전직 대통령이 그 시설을 애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음.  
 



재계 저승사자 어디로?

요즘 대기업 임직원 사이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의 첫 번째 조사 대상이 초미의 관심사라고.

공정위의 중수부로 불리는 기업집단국은 대기업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행위, 일감 몰아주기 등을 적발, 제재하는 역할을 함.

공통적으로 첫 번째 조사는 4대 그룹이 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임.

 

열애설 나지 않는 이유

영화배우 A와 가수출신 B가 현재 교제중이라고.

작품을 통해 만난 둘은 이상하게도 열애설이 나지 않고 있음.

A가 다른 여자와 자주 목격된 적이 있어 지켜보는 중이라고.

B가 집착이 심해 시집 못가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라고.

 


떨고 있는 회장님

제약회사 회장의 자택을 회사서 관리하고 있다고.

최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을 비롯해 제계의 회장 재택 관련 적폐 청산 움직임이 보이자 회장이 수사망에 걸리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옴.

상황은 두고 봐야겠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는 것이 재계의 시각.

 

무너지는 분식 신화

분식의 고급화를 내세우며 급격히 매장을 늘려가던 한 프랜차이즈가 최근 정리 수순을 밟고 있다는 소문.

2000년대 중반 런칭 후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업체는 한때 점포가 100개를 넘어서며 승승장구 했지만 최근에는 점포가 30개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

여성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한창 때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고.

여타 프랜차이즈의 2배 수준에 육박하는 음식값이 성장에 발목을 잡은 데다 점주들도 남는 게 없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는 분위기.

이런 가운데 회사를 외국계 자본에 넘기려 한다는 의혹만 무성한 상태.

 

접대 전용 룸살롱

국내 모 기업이 비밀 룸살롱을 운영 중이라는 소문이 돌아 주목.

‘김영란법’ 때문에 대관 업무가 쉽지 않고 접대비가 하도 많이 들자 아예 아지트를 마련했다는 게 소문의 골자.

단, 일반 영업은 하지 않고 있다고.

절대로 외부손님을 받지 않고 회사 임원들만 출입한다고 하는데 여성 접대부까지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짐.

기업 측은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

그러면서도 “언급할 가치도 없지만 이 소문이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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