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담양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남편 A씨를 지난 9일 입건했다.
이날 오후 5시59분쯤 담양군 창평면 한 마을서 남편 A씨가 아내를 살해했다.
경찰 조사결과 아내는 A씨에게서 달아나며 앞집에 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남편 A씨는 음독 상태로 광주 한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편인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