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그 시간 속 너와 나

2017.07.31 10:28:33 호수 1125호

동그라미, 새벽 세시 저 / 경향BP / 1만3500원

누군가의 아픔을 글로 표현하고 그 아픔을 또다시 글로 위로해주는 작가 동그라미와 잠 못 이루는 밤을 함께 하는 작가 새벽 세시가 만났다. <그 시간 속 너와 나>에서 두 작가는 ‘우리’라고 부를 수 있었던 그 마지막 시간 속으로 되돌아간다면 그에게, 그녀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 속 시원히 묻고 듣고 싶었던 대답들을 각각 그와 그녀가 되어 이야기한다.
두 작가는 성별을 떠나 상대방이 이런 마음일 거라 확신할 수 없어도 적어도 짐작은 해볼 수 있도록 아직 못 다한 말, 아직 듣지 못한 말을 모두를 대신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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