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기념‘ 한잔하고 역주행 사고

2017.06.30 11:39:54 호수 1121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A(23)씨를 지난달 23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쯤 상당구 용담동 일방통행 도로서 술에 취한 상태로 친구 B(23)씨의 승용차를 역주행하며 몰다가 정상 방향으로 진행하던 C(44·여)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212%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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