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보다 빠른 박지원 역시 ‘정보통’

2011.06.10 13:17:47 호수 0호

“역삼동 고깃집에 기자 한 번 보내봐라”

신 회장과 정 수석 막역한 사이라 주장
정 수석에 공인답게 앞에 나와 얘기해야

박지원 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일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과의 친분을 부인하고 있는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이들이 역삼동에 있는 고깃집에 모모한 인사들과 자꾸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이같이 발언을 한 후 “역삼동에 있는 경복아파트 사이에 있는 고깃집에 한번 기자를 보내라”며 “누가 신삼길씨와 나타났는가를 취재해 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가 이런 제보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여기서 신씨를 만난 게 죄가 아니다. 나는 만났지만 그런 일을 안 했다’고 공인답게 이야기를 해야 될 것”이라며 정 수석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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