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말말말]

2011.06.13 11:20:49 호수 0호

“충청권 신당 창당 필요”
이인제 의원은 지난 7일 충청 정치권의 통합 논의와 관련, “시대적 소명을 받들 수 있는, 작지만 빠르고 강한 정치적 중심을 만들어야 한다”며 ‘충청권 신당 창당론’을 주장. 그는 “변웅전 대표를 비롯해 선진당 의원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영입이냐, 아니냐 하는 차원은 아니다”면서 “(신당 창당에) 선진당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
- 이인제 무소속 의원



“과거는 묻지 않겠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지난 7일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 연설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통합진보정당을 ‘도로 민노당’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과거를 묻지 않겠다”며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가능성을 밝혀.
-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박근혜 낙관적이지 않아”
김현철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7일 “한나라당에서 부동의 (대선후보) 1위를 달리는 박 전 대표가 있지만 사실 예선과 본선은 다르다”며 “박근혜 전 대표가 본선에 갔을 때 최근에 나온 조사를 보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수치들이 자꾸 나온다”고 밝혀. 이어 “경남 거제는 15년 이상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 19대 총선에서 거제로 출마하겠다”며 출마를 공론화해.
- 김현철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 부소장

“대권 후보 많이 나와야”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방문 중에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 있지만 열심히 노력해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권도전 의사를 밝히며 “국민이 볼 때 한나라당에 대통령 후보가 될 만한 사람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혀.
-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

“가족 건드리는 건 비열”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 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과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회장의 친분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민주당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공격하고 싶으면 박 전 대표를 상대해야지 가족을 건드리면 비열하지 않느냐”고 말해. “민주당 쪽에서 뭔가 켕기는 게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밝혀.
-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

“요즘 등록금 정말 미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4일 개인 블로그에 “요즘 등록금이 정말 미쳤다. 해도 해도 너무 비싸고 매년 너무 많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딸이 둘이고 둘째가 올해 대학을 졸업했는데 두 녀석 모두 대학 다닐 때 정말 허리가 휘는 줄 알았다. 시장인 제가 이 정도인데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오죽하겠는가”라고 말해.
- 오세훈 서울시장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