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의 아들 집착

2017.05.29 09:17:17 호수 1115호

문재인정부 첫 인사 청문회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진행됐다. 검증대에 오른 사람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그런데 청문회는 시작부터 가족 검증으로 얼룩졌다.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은 “이 후보자는 아들을 군에 보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진정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아들이 목숨 건 뇌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지나친 가족 검증에 분노한 일부 국민들은 야당 청문위원에게 ‘문자 폭탄’을 보내 갈등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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