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강북경찰서는 남편과 말다툼 중 화가 나 남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최모(44)씨를 지난 8일 검거했다.
최씨는 7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주택서 남편 A씨와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전선으로 남편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범행 직후 가족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불화로 인해 다투다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