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힐 신고 435m 전력 질주 이유

2011.05.24 09:36:10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의 8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보통이 지난 19일 음원 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음원 공개 직후 2시간만에 멜론 3위를 차지하고,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백지영의 보통은 방시혁 프로듀서의 곡으로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백지영의 목소리가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곡.

타이틀곡 보통의 음원과 함께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조선희가 백지영을 위해 처음으로 뮤직 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보통 뮤직 비디오는 보통처럼 살고 싶지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현실에서 그동안 받은 상처와 거추장스러운 미련을 모두 벗어내려고 발버둥치는 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내용.

이 뮤직비디오는 백지영이 킬힐을 신고 500m 가량을 전력질주 한 사실이 지난 19일 쇼케이스를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조선희 감독은 "정확히 435m를 15번 이상 전력질주 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프로정신을 발휘하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반했다. 나중에 보니 발에 상처가 많이 나 있어 안타까웠다. 많은 연기자들과 촬영해 봤지만 백지영은 연기자로써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감정연기를 선보여 정말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여전히 겸손하고 한결 같고 뭐든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고 왜 그녀가 최고의 위치에 있는지 이번 촬영에서 절실히 알았다"며 백지영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화제가 되고 있는 백지영의 뮤직비디오는 포털 사이트 및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곰TV를 통해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