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 떠들지 마라” 여고생 주먹질한 중학생

2017.04.28 17:08:29 호수 1112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도서관서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준 여고생들을 폭행한 A(15)군 등 3명을 지난 25일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21일 오후 11시쯤 수원시 한 시립 도서관 앞에서 B(18)양 등 2명의 머리와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양 등이 도서관에 있던 A군 여자친구와 그 일행에게 “떠들지 말라”고 주의를 줘서 시비가 붙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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