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택 새누리당 공동대표 “대통령 후보를 찾습니다”

2017.04.07 15:47:46 호수 1109호

[일요시사 정치팀] 최현목 기자 = 정광택 새누리당 공동대표가 대선후보를 공모한다. 새누리당은 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와 박사모를 중심으로 한 신당으로 지난 5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정 공동대표는 공식 홈페이지에 “새누리당은 대선을 맞아 공당으로서 대통령 후보를 내기로 하고, 이에 공개적으로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정 공동대표는 정광용 국민저항총궐기운동본부 대변인, 정미홍 더코칭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손상대 까방송 대표 등 탄핵 반대집회를 이끌어온 인사들에게 경선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광용·변희재에 출격 요청
아들 <인천상륙…> 제작 화제

앞서 정 공동대표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드라마 <아이리스>를 제작한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친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정 공동대표의 차남인 정 대표는 1995년 태원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공연 프로모션, 영화 수입 매니지먼트 등을 거쳐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는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른바 ‘애국코드’를 전면에 내세운 인천상륙작전은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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