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과 집단 성행위, 정신 나간 외국인

2011.04.14 16:26:28 호수 0호

“2대1, 10만원 어때?”


여고생을 자신들의 자취방 등으로 유인해 돈을 주고 6차례에 걸쳐 함께 집단 성행위를 한 외국인 4명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생을 자신의 숙소로 유인해 돈을 주고 집단 성행위를 한 방글라데시인 N(33)씨 등 3명을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00년 3월 외국인 산업연수생으로 입국, 한국에서 알게 된 사이로 지난 2009년 6월 길에서 우연히 만난 A(17)양에게 접근, 사상구 모라동 자신의 자취방과 공장숙소 등으로 유인, 2대 1(여성 2명과 남성 1명) 그룹 성행위를 하고 10만원을 지불하는 등 6차례에 걸쳐 청소년의 성을 매수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A양이 미성년자인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A양이 돈을 요구해 정당하게 지불 했으므로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등 뻔뻔함을 보였다.
A양은 정상적이고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단지 용돈이 필요해 외국인에게 성매매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외국인 근로자가 여고생과 집단 성행위를 한다는 제보를 받아 피의자를 특정해 수사에 착수, 통신수사와 출장수사 등으로 이들을 검거해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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