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웨딩마치 속 그들이 선택한 웨딩 스타일은?

2011.03.29 22:38:57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지난 25일 배우 정준호와 MBC 아나운서 이하정의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지만 결혼식이 진행되는 동안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은 많은 하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결혼식 이후 공개된 사진에서 신부 이하정은 단발머리에 귀여우면서도 지적인 신부로 변신, 신랑 정준호는 눈에 띄는 빅사이즈의 보타이를 블랙수트와 매치해 정준호만의 신랑다운 멋스러움을 살렸다. 배우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 커플의 웨딩스타일을 알아보자

▶로맨틱 커플 정준호-이하정의 실속 있는 웨딩링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살만큼 아름다웠다. 특히 결혼식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정준호, 이하정 커플의 웨딩링이다. 그들의 웨딩링은 평소 수트 차림이 많은 정준호와 지적인 이미지의 이하정에 맞춰 심플한 실버 링에 멜리다이아몬드가 가미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캐주얼보다 수트를 자주 착용하는 정준호의 이미지에 걸맞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이다.

정준호, 이하정의 웨딩링을 직접 디자인한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정준호, 이하정의 정갈하고 지적인 이미지에 맞게 심플한 라인의 다이아몬드 웨딩링이 어울린다"라며 "때문에 실용성을 컨셉으로 하여 평소 수트를 즐겨 입는 정준호와 아나운서 이하정이 자주 착용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여 심플한 웨딩링을 완성했다"라고 전한다.

▶정준호가 선택한 보타이가 매력적인 블랙수트
평소 수트차림이 잘 어울리는 배우 정준호는 이번 결혼식 역시 블랙컬러의 세련된 수트를 선보였다. 정준호는 앞머리를 올린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큰 키와 슬림한 몸매에 맞는 자연스럽고 딱 떨어지는 라인의 웨딩 수트를 선보였다. 특히 자신의 체형에 맞게 몸에 꼭 맞춘 듯 한 수트는 정준호의 말끔한 외모들 돋보이게 해주었다. 특히 실크소재의 빅 사이즈 브라운 보타이를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젊어 보이는 웨딩 수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최혜경 수석 디자이너는 "웨딩 수트를 고를 때는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슬림한 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며 "올 봄에는 블랙 컬러 외에도 브라운이나 그레이 컬러의 다양한 남성 예복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개성도 살리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세련된 웨딩 수트를 완성해보자"라고 조언했다.


▶이하정이 선택한 러블리 웨딩스타일
그동안 이하정은 정장스타일로 지적인 모습을 강조했다면 이번 정준호와의 결혼식에서는 귀여운 신부로 변신했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많은 신부들이 연출하는 업헤어가 아니라 단발헤어로 연출해 어려 보일 뿐 아니라 이하정의 상큼한 미소까지 돋보이게 해주었다. 여기에 키가 커 보이고 슬림해 보이는 수많은 크리스탈이 가미된 탑 드레스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더한 드롭형 이어링과 사랑스럽고 우아한 미니 티아라를 매치해 이하정만의 지적이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번 이하정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담당한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이하정처럼 지적이면서 귀여운 신부로 변신하고 싶다면 반짝이는 드롭형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라며 "특히 단발 헤어에 반짝이는 미니 티아라를 매치해 준다면 훨씬 더 귀엽고, 우아한 나만의 웨딩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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