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훈장 받은 ‘욘사마’배용준

2008.10.28 11:31:08 호수 0호

“한국을 알리는 가교 역할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할 것”

배용준이 문화훈장을 받았다. 지난 18일 배우 배용준이 문화 예술 발전 공적을 인정 받아 ‘2008 문화의 날’ 행사에서 문화훈장을 받아 국내외 팬들과 언론들로부터 비상한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배용준이 이날 받은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 이번 수여식에는 문화일반, 문학, 미술, 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문화예술 전 분야 25명이 수여 받으며 배용준은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배용준은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적과 세계적인 영향력,  공익성을 높이 인정받아 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배용준은 드라마 <겨울연가>가 전세계 20여 국에  방영되며 ‘한류 신드롬’을 일으킨 이래 배우로서 흥행과 인기를 넘어 정치, 경제,사회, 문화에 걸쳐 큰 영향력을 끼쳐왔다. 지난 14일에는 해외 관광객 1천만명 유치와 한국 관광 브랜드화를 위해 대한민국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류스타 최초로 수여된 이번 배용준의 문화훈장 서훈이 한류가 새롭게 도약하는 데 기폭제 역할이 되길 기대하며, 전 세계 한류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함께 기뻐할 소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배용준의 훈장 수여 소식에 국내 및 해외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배용준은 “앞으로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들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부족하지만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가교 역할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국내외 모든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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