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공연 보러 오세요”

2011.03.25 19:18:25 호수 0호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 국회에서 문화 나눔 음악회 개최 직접 <지젤 Giselle> 해설 맡기도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이 새 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사무처와 함께 문화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리스트와 쇼팽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국회 클래식 음악회’는 조 의원과 피아니스트 박종훈씨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9일에는 조 의원의 주최로 국립발레단의 <지젤 Giselle>이 국회를 찾았다. 이날 공연은 지난 2월 전석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을 소극장에 맞도록 컴팩트하게 재연출한데다 조 의원이 직접 해설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국립발레단의 국회 첫 공연을 주최한 조 의원은 “우리 무용수들이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가려면 사교육에 의존하는 발레교육에서 벗어나 발레학교 설립 등 국가가 발레리나 육성 시스템을 뒷받침 해줘야 한다”며 “춤을 추는 남녀의 몸짓이 더없이 아름답고, 그들의 엇갈리는 시선마저 노래가 되는 국립발레단의 <지젤 갈라> 공연에 힘찬 격려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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