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보고 쐈는데…사냥꾼의 오발탄

2016.11.25 11:28:4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칠곡군 왜관읍 한 논에서 A(59)씨가 함께 사냥에 나선 B(64)씨를 엽총으로 쐈다.



당시 B씨는 A씨보다 앞서 걸어갔으며 B씨 주변서 꿩이 날아오르자 A씨가 엽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가슴에 산탄을 맞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로 다른 동료 1명을 포함, 3명이 수렵 허가를 받아 수렵 개장 첫날 사냥에 나섰다.

경찰은 A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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