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16.11.14 09:50:45 호수 0호

박형준
남·1983년 10월17일 신시생



문> 집에서 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나 저는 엉뚱한 길을 가고 있어요. 방황만 심해지고 의문뿐입니다. 아직 결혼도 못했구요. 앞으로 길이 있을까요.

답> 우선 부모나 주변 의식부터 정리하세요. 지금 잘못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부모님과 뜻이 달라 화근이 되는 데다 불운이 겹쳐 자신의 중심이 무너지고 목적을 잃었습니다. 이제 곧 그동안 잃었던 자존심을 찾고 가정도 이룹니다. 진로에 우선하세요. 사법고시는 접고 법무사 또는 세무사 쪽에 뜻을 굳히세요. 2018년까지 완성합니다. 지금의 직장은 일시적 과정으로 천직이 아니며 적응도 안됩니다. 직장을 정리하고 공부에 전념하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주의할 것은 건강인데 신경쇠약의 고질병이 있습니다. 결혼은 2017년이며 상대는 범띠 중에 있습니다.

임세현
여·1982년 12월8일 인시생

문> 1979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결혼했는데 남편도 마음에 안드는 데다 시댁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해요. 미래가 궁금하네요.

답>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 더 이상 남편운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인은 운기가 세고 강하여 감정에 예민하고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어 성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좀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세요. 지금 남편은 부인에게 더없이 만족스러운 남편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직 결혼 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작은 충돌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조금 후면 부인의 마음이 바뀌어 안정은 물론 행복을 찾습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조석민
남·1992년 3월22일 축시생

문> 법학을 전공하는데 왜 그런지 자꾸 멀어지고 있어 미래 준비가 난감해요. 그리고 결혼을 일찍 하고 싶은데 상대와 시기가 매우 궁금하며 조급해져요.

답> 머리가 나쁘거나 학과가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운의 일부가 불운을 맞아 정신을 빼앗기고 마음이 무너지는 등 갑작스러운 변화로 혼동을 빚게 됩니다. 시운에 해당되어 일시적이긴 하나 충격이 커서 큰 부분을 잃게 되는 위기입니다. 자퇴는 물론 휴학은 절대 금물이며 지금의 위치를 지키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향후 7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관공직에서 큰길을 걷게 되고 높은 지위와 명예에 만족하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여자입니다. 인간성은 좋으나 여자관계에 실수가 많고 30세 전 결혼은 삼가세요. 개띠와 인연이고 31세에 만나 혼사로 이어집니다.

신윤희
여·1985년 8월23일 오시생

문> 1984년 1월23일 묘시생인 분과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지나치게 잘해줘 오히려 불안합니다. 결혼 후까지 좋은 감정이 이어질지 아니면 함정인지요.

답> 천생연분입니다. 결혼후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은 물론 귀양 역시 상대에게 만족하게 됩니다. 상대분은 성격이 한번 마음을 먹으면 끝까지 지키고 책임감이 강한 분입니다. 귀양과의 좋은 상생으로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직장에서도 인기가 많고 능력이 풍부한 데다 일처리를 깔끔하게 하여 일당백을 소화하는 분입니다. 귀양 역시 성격이 곧고 정직하여 매우 순수하며 사치와 낭비를 멀리하는 알뜰한 여성으로 피차 만족하게 됩니다. 주의할 것은 상대분은 자존심이 강하여 명예를 손상하는 부분에 민감하니 자극적인 언행은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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