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방송 취소 도대체 왜?

2011.03.08 10:35:51 호수 0호

“기대 가지셨던 팬들에게 죄송”

배경 놓고 외압설 등 의혹 난무
QTV 측 “절대 외압은 없었다”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의 방송이 갑자기 취소돼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홈페이지에 ‘QTV 방영 무산에 대한 공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씨제스 측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JYJ의 근황과 생활 모습 등을 밀착 취재하여 팬들에게 JYJ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Real TV의 방영이 취소되었습니다”고 적었다.

<JYJ의 리얼 24>(가제)는 당초 2월에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편성이 지연돼 오다 이날 방송국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씨제스에 방송 불가를 통보했다. 방송 불가의 배경에 대해서는 특별히 알려진 내용이 없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씨제스 측은 “이미 QTV의 보도자료 배포 홍보 등에 따라 많은 기대를 가지셨던 팬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며 “QTV의 촬영분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귀속될 것이며 촬영분이 빠른 시일 내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QTV 측은 외압설을 비롯한 무산 이유에 대해 “JYJ 리얼리티는 편성 스케줄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며 “그동안 판권과 시간 조율에 힘썼지만 4, 5월에 방송될 자체 제작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이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JYJ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판권을 구입해서 방송할 예정이었을 뿐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아니었다”며 “외압설과는 무관하다”고 일부 네티즌들이 제기한 외압설에 대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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