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드라마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2011.03.08 10:29:21 호수 0호

드라마틱 감동과 재미 눈앞에서 선사하다!


‘재치만점’ 김태우 & 박경림 진행
출연진 총출동 주요 테마곡 열창

드라마 <드림하이>의 감동과 환호의 스페셜 콘서트가 지난 2월24일 고양시 최고의 공연장 아람누리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지막회 방송분 녹화와 함께 진행된 이번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에는 드라마 팬들이 초대된 가운데 김태우와 박경림이 공동사회를 맡아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공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KBS <드림하이> 홈페이지와 각 팬클럽 등에서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의 행운을 잡은 당첨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양시 아람누리 대극장을 가득 메워 드라마와 출연진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스페셜 콘서트는 <드림하이>의 6인방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의 ‘어떤 이의 꿈’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6인방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MC 박경림과 김태우는 시종일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장내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어 촬영 비하인드 토크와 함께 <드림하이> 제작진이 수여하는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이 수여됐다. 촬영장의 메이킹 필름 속에 담긴 깨알 같은 배우들의 코믹하고 감동적인 모습과 함께 ‘완소깨방정상’, ‘실수종결자상’, ‘깨알노력상’, ‘폭풍눈물상’ 등을 수여했다. 관객들은 드라마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촬영장 속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에 폭소를 터뜨리며 수상자를 선정할 때마다 뜨거운 환호로 그동안 고생한 출연진들을 응원했다.


한편 출연진들과 이어진 토크에서는 기린예고 6인방들의 폭탄 제보가 이어져 아람누리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달콤했던 관람차 키스신 후 택연이 수지를 세심히 챙겨주게 된 사연, 은정이 송삼동을 실제 이상형으로 주목한 사연들이 펼쳐졌다.

또한 드림하이로 팀을 결성한 6인방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가 <드림하이> OST를 비롯해 드라마에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던 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다. 특히 극 중 라이벌로 팽팽한 대결 구도를 형성해 온 수지(혜미)와 은정(백희)이 ‘겨울아이’를 함께 불렀다. 또한 아이유(필숙)와 김수현(삼동)은 각각 ‘섬데이(Someday)’와 ‘드리밍(Dreaming)’을 열창했으며 택연과 우영이 함께 부르는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의 무대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여기에 기린예고의 선생님 양진만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박진영이 옥택연과 장우영과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댄스 공연을 펼쳐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이번 콘서트가 더욱 뜻깊었던 점은 기린예고 6인방을 꼭 닮은 실제 6명의 학생을 선발,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줄 악기들과 행운의 K 팬던트를 전달하며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감동과 환호로 가득 메웠던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앵콜곡으로 <드림하이>에서 혜미 동생 혜성으로 출연했던 안서현양이 깜짝 등장하여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하는 ‘거위의 꿈’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1년 최고의 화제작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 재능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뜨거운 열정과 끊임 없는 경쟁 그리고 엇갈린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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