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 개최

2016.10.18 09:27:38 호수 0호

오는 11월13일, 이른둥이 가정 위한 페스티벌 개최 예정
멘토링, 미술심리치료, 훌라후프 운동 등 프로그램 마련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오는 11월13일(일) 오후 1시반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제5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은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World Prematurity Day)’을 맞아 소중한 이른둥이와 그 가정을 위한 희망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이른둥이는 우리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른둥이 부모 및 아이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이른둥이 키 쑥쑥 키우기 멘토링’ ‘이른둥이 부모 미술심리치료’ ‘이른둥이 훌라후프 신체 운동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이른둥이를 위한 ▲잘 자란 이른둥이 선배와 부모가 전하는 이야기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시상식 ▲이른둥이 건강강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이른둥이 가정은 이름, 연락처를 기재하여 캠페인 이메일(preemielove2016@gmail.com)로 사전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캠페인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신생아학회 김병일 회장은 “이른둥이 가정들이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며,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른둥이는 면역이 약하고 신체 장기 발달이 미숙한 상태에서 태어나 생후 2~3년 동안 적극적인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케어한다면 결코 작지 않는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이른둥이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5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에서는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캠페인 소식 및 건강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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