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임산부의 날 ‘1000일의 영양 관리법’ 주제로 캠페인 진행

2016.10.18 09:26:00 호수 0호

영양 전문 기업 네슬레코리아 유한책임회사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건강한 임신과 아기 성장에 기초가 되는 ‘1000일의 영양 관리법’ 알리기에 나섰다. 1000일의 영양 관리법은 아기의 인지적·신체적 발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임신 기간 270일과 생후 730일(2년) 기간을 포함한 첫 1000일간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 기반한 내용이다.



영양소 섭취부터 충분히, 고르게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원활한 성장 발달을 위해 첫 번째로 강조하는 강조하는 영양 관리법은 바로 충분한 영양소의 섭취이다. 특히 ▲단백질 ▲필수지방산 ▲D HA ▲엽산 ▲철분 ▲비타민A ▲비타민D ▲칼슘 ▲아연 ▲요오드 등의 영양소는 임신 시 산모가 겪게 되는 다양한 신체 변화를 뒷받침하고, 태아의 건강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 이 가운데서도 DHA는 조산예방 및 출산 후 모유의 DHA 함량을 증가시켜 주며, 태아의 인지·시각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친다.

태아 두뇌 발달 특히 중요한 ‘엽산’
엽산은 태아의 척추, 뇌, 두개골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로서 특히 임신 초기 4개월 동안 특히 중요하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한두 달 전부터 미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에 엽산이 결핍되면 신경관결손, 심장기형 등 태아의 척추와 신경계에 선천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임신부에서는 태반조기박리, 빈혈 등이 발생될 수도 있다. 임신부의 엽산 권장섭취량은 1일 620μg으로 시금치, 케일과 같은 녹색 채소류, 두류, 마른 김, 말린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딸기, 참외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태아의 활발한 성장을 위한 ‘철과 칼슘’
‘철’은 세포에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성분(적혈구)을 구성하는 무기질이다. 임신기간 동안에는 태아와 태반 성장으로 철의 요구량이 증가된다. 이 시기에 철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거나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임산부의 1일 철 섭취량은 24 mg으로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 닭고기 등 가금류, 어패류, 견과류와 말린 과일 등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칼슘’은 태아의 치아와 골격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로 적절한 칼슘 섭취 시에는 산모의 골다공증도 예방된다. 또한 출산 후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칼슘 섭취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유제품과 해조류,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칼슘이 첨가된 시리얼이나 보충제 등의 칼슘 강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앞서 강조된 270일의 임신 기간만큼 출산 후 아이의 730일, 즉 2년간의 영양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갓 태어난 아기는 처음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본인 신장의 약 50%인 25~ 30cm가 자라고 성인 두뇌의 80%까지 성장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네슬레코리아 영유아 영양사업부는 아기가 생후 첫 2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많은 영양소를 필요로 하지만 아직 위장의 크기가 작고 기능이 미숙해 섭취 및 소화할 수 있는 양이 적기 때문에 양질의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아기들의 올바른 영양섭취와 성장 발달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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