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분유가 좋다던데'…산양유의 장점은?

2016.10.14 09:26:49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산양분유의 대명사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2003년 첫 출시 이래 꾸준히 시장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산양분유'의 높은 인기에 대해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스트레스 없이 키운 건강한 산양 원유와 모유에 가까운 영양설계가 비법이라고 이야기한다.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는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탈지하지 않은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또한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전 단계가 모유대용품인 조제식이라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엄마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 시판되는 분유는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분유, 성장기용 조제식' 등 총 3가지다.

조제분유는 태어나서 6개월까지의 영유아를 위한 모유대용품이고, 성장기용 조제분유는 6개월 이상의 영유아를 위한 모유대용품이다. 두 가지 모두 유성분이 60% 이상으로 모유 수준의 유당이 함유된 모유대용품이다. 반면, 성장기용 조제식은 6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먹는 이유기 영양보충식이다. 유성분은 60% 미만으로 함유됐다.


현명한 엄마들은 조제분유 선택
소화 잘 돼 장 약한 아이·노인까지 인기만점

일동후디스 산양분유는 태어나서부터 24개월까지 모두 모유 수준의 유당이 담긴 '조제분유'로 생산됐다. 이에 6개월 이후에도 모유 수준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길 원하는 엄마들은 반드시 조제분유인지, 조제식인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의 특장점 덕분에 최근에는 장 기능이 약해져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 사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딱딱한 음식을 씹기 어렵지만 균형적인 영양성분이 필요한 노인들 사이에서 산양분유는 영유아 뿐만 아니라 실버층에게도 좋은 영양식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양유에는 올리고당이 우유보다 10배 많이 함유돼 있어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양유에 있는 유당 성분은 뇌기능 강화와 세포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인들의 인지기능 유지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이에 씹기 힘든 일반식사 대신 산양분유를 통해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는 등 노인들 사이서 산양분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국시장에선 실버층을 위한 전용 산양분유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 중에서도 영유아는 물론 고령의 부모님 건강을 생각해 산양분유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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