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시드니 간담회서 "호주 동포 한인들에 감사"

2016.10.06 10:03:02 호수 0호

[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국회의장회의(MIKTA)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 4일(현지시각) 샹그릴라호텔 시드니서 한인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만찬간담회서 정세균 의장은 "우리 교민이 15만명 이상 살고 있는 호주는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이며, 양국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호주 교민사회가 서로 단합하고 협력하여 영사관과 좋은 관계를 가져준 덕분에 모국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호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카운슬(시장 : 옥상두)에 건립 예정인 코리아 가든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인 정 의장은 "우리 한인 출신의 시장을 한 분 배출하신 만큼 앞으로 지방의회 등에서도 우리 한인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주고 계신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한인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에는 호주 한인단체 및 지상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승천 정무수석 비서관,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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