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사설탐정 합법화' 공인탐정법 발의

2016.09.09 16:19:48 호수 0호

경기대 민간조사최고경영과정 주목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국내서 셜록홈즈 같은 사립탐정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았다.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을,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은 지난 8일, 사설탐정을 합법화하는 일명 ‘셜록홈즈법’(공인탐정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19대 국회서도 윤 의원이 같은 법을 발의했지만 탐정업의 관리감독기관을 경찰청과 법무부 중 어디로 하느냐를 두고 의견이 갈라지면서 해당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윤 의원은 “국민 권익보호 위해 탐정업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판 셜록 홈즈를 양성하는 민간조사최고경영과정(APPI)이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원장 강길환)서 개설돼 신직업 창출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 당시 대학원장인 송하성 교수(한국공공정책학회 회장)의 주도하에 국내서 유일하게 석·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원의 특별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최고의 민간조사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일정을 고려해 15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집중수업을 진행함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주부들과 퇴직을 앞두고 인생의 이모작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문의와 지원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오는 24일 제4기 과정 개강을 앞두고 업그레이드된 교육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APPI 3기과정의 빈○○씨는 “처음엔 흥미만을 가지고 입학했는데 민간조사최고위과정서 학업해보니 기업을 운영하는 CEO인 제게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직원채용에서부터 거래처 관리 등 배운 지식의 적용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빈씨는 “특히 운영하는 기업의 손실예방을 중심으로 배운 지식과 정보들을 체계화해 응용하고 있으며, 회사내 임직원들에게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라며 "처음엔 어린시절의 탐정에 대한 동경의 마음으로 도전했지만 일반적으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배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여성 수업 참가자인 오○○씨는 “APPI과정은 새로운 직업적 진출에서도 비전이 있지만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손실을 예방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매력”이라며 "일찍이 이런 공부를 했으면 사기범죄로 인한 피해를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성 주임교수(제12대 한국공공정책학회장)는 “우리나라는 사기와 불법, 억울한 일이 너무 많지만 소송으로 연결되지 못해 민간조사 수요가 크게 늘며 발전할 것”이라며 “민간조사전문가는 정년이 없는 인생 이모작의 블루오션 시장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 단체에서도 꼭 알아야 되는 분야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대 APPI과정(www.kgupi.kr) 운영책임을 맡고 있는 손상철 교수는 “21세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민간조사 분야를 알아야 한다”며 “민간조사 분야 도입은 시간 문제로 반드시 도입이 될 전문분야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며, 봉사와 직업적 수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계획해 준비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원우들의 수익창출 시스템의 대폭 지원 및 관련분야 취업보도 그리고 전문 교·강사 양성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이나 경찰 등 수사 및 조사업무의 경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신직업이자 새로운 이모작을 준비하는 분야로 매우 큰 매력이 있다는 것을 점차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며 홈페이지(www.kgupi.kr)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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