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나눔 경영'은 계속된다

2016.08.30 09:21:0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삼성화재는 고객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하며 이를 통해 사회와의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역량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간 유일의 교통안전 연구기관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술활동,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학자금 지원, 교복 지원 등), RC공헌사업인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해피스쿨’ 사업 등 손해보험 업의 본질에 맞는 교통문화사업을 대표사회공헌활동을 선정,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순직경찰유자녀 지원(총 168명 지원) 사업과 함께 2012년부터 순직소방관 유자녀 지원사업도 새롭게 시작하는 등 매년 523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1995년부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통해 매년 2회의 분양식 및 교육을 실시, 지난해 말까지 총 186두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했다.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장애-비장애 우수통합 학급 시상제도 운영,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 및 RC(설계사)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거주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8년 10월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사회적 협약을 맺고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를 매년 1편씩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연간 약 170만명의 비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장애학생 음악재능캠프와 장애학생음악회 ‘뽀꼬 아 뽀꼬(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조금씩’)를 개최함으로써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애학생을 발굴, 육성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삼성화재 음악캠프 및 음악회 출신 중 음악분야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장애청년을 선발해 ‘뽀꼬 아 뽀꼬 앙상블’팀을 운영하고 있다. 뽀꼬 아 뽀꼬 앙상블 단원은 음악캠프의 멘토 역할을 하며 본인의 음악적 재능을 후배들에게 가르쳐 주며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그 뿐 아니라 1사 1문화재 지킴이 활동, 도심 숲 가꾸기 활동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밖에도 삼성화재는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삼성애니카봉사단'을 발대,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해 전국적으로 258개 봉사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기도 하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기금인 '드림펀드'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0억원가량의 기금을 마련하고, 동일금액을 회사서 매칭·출연해 결연 봉사처 및 임직원명의 기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드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활동 통합 브랜드인 '드림 아이(Dream I)'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차원에서 만든 사회공헌 브랜드 '드림아이'는 손해보험업 고유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나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드림아이'는 자원봉사 참여도 제고 및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만들었고, '우리'의 꿈을 위한 '나'의 실천 활동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기존에 진행하던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새로운 브랜드에 어울리게 (드림펀드, 드림서포터, 드림쉐어, 드림클래스, 드림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은 '드림펀드' 사회공헌 활동리더들은 '드림서포터' 부서별 지속 봉사활동은 '드림쉐어'로 정했다.

저소득계층 어린이들 놀이공간 보수·조성 사업
전 임직원 96.4% 자발적 조성한 '드림펀드' 활용


삼성화재는 저소득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낙후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보수·조성하는 '드림놀이터', 교육 현장에 꿈을 심어주는 학교숲 조성 사업인 '드림스쿨',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부서별로 1명씩 매칭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후원하는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등 아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원은 임직원들의 급여의 1%를 모아 만든 드림펀드다.

"어려운 이웃에게 꿈(Dream)과 사랑을 나누어 드림"이라는 뜻인 드림펀드는 학교숲 조성사업(드림스쿨), 저소득지역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사업(드림놀이터),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 지속봉사처 후원금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2001년 9월에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96억5000원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됐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경영 기업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본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성과를 종합 고려해 선정된다. 회사의 경영활동이 사회, 고객, 주주의 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고객과 사회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손해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려는 노력의 결과다. 

드림스쿨 사업 (학교숲 조성)

드림스쿨 1호인 수원 영동중학교의 경우, 이 사업으로 건물 뒤편에 방치된 숲을 재정비하고 매화나무, 왕벚나무, 산수유, 진달래 등 약 1만6000주를 심어 숲속 산책로를 조성하는 한편 벤치 등 휴게시설도 갖췄다.
 

당시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김솔군(14세)은 “예전에는 숲에 늘 쓰레기가 쌓여 있어 보기에도 좋지 않고 낮에도 음침한 분위기 때문에 출입을 꺼렸는데 이렇게 깨끗한 모습으로 바뀌게 되어 정말 좋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드림스쿨은 15년까지 총 20곳의 학교숲을 만들었다. 2016년에도 6개 학교에 숲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림놀이터

삼성화재의 '드림 놀이터' 지원 사업은 저소득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낙후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보수·조성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는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기준급의 1%를 적립해 조성한 '드림펀드' 기금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현재 임직원 5800여명 중 96%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2014년 6월에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 꿈마을'에서 '드림 놀이터'를 처음 개장했으며 지난해까지 12곳의 놀이터를 만들었고, 올해에도 8개의 놀이터 조성을 계획 중이다.


해외 사회 공헌

삼성화재는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중국 법인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 사업 발전을 위해 중국 장애인 복리기금회에 20만위안을 기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해 근교의 화평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어 '1사1촌'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촌 일손 돕기, 농산품 구매, 저소득층 지원 및 상해 여행 등의 공익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지진 피해 돕기 성금, 중국 장애인 지원, 바둑 어린이 승단 대회 지원 등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에선 국립 고아원생 및 저소득 대학생 지원, 학교 기부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유럽 법인의 보육시설 기부, 베트남 법인의 필리핀 태풍피해 기금 지원 등 국가별, 지역별 특성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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