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렌즈 삽입 수술, 결과 우수해

2016.08.19 18:44:03 호수 0호

한국 결과, 유럽 임상시험에서 보인 효율성 지지



안과용 기기 전문기업인 ‘프레스비아’가 밝은세상안과 설립자 이종호 원장이 한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4건의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 삽입 수술 후 12개월 경과 결과를 발표했다. 노안으로 인해 손상된 근거리 시력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자 광학렌즈 삽입술인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를 이용한 수술 결과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 원장은 수술 결과가 우수하며 전에 유럽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결과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프레스비아 플렉시뷰 마이크로렌즈로 치료하는 경우 평균 5 line의 근거리 시력이 개선된다. 곧 수술 전에는 신문 소제목을 겨우 읽을 수 있던 사람이 수술 후에는 돋보기 도움 없이도 처방된 점안제 약병에 기재된 작은 글씨를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프레스비아의 토드 쿠퍼 사장 겸 CEO는 “근거리 시력 상실에 대한 1차 치료로 프레스비아 마이크로렌즈를 사용하는 전세계 외과의와 환자들로부터 우수한 결과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28%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라식 수술율을 보이는 만큼 마이크로렌즈의 상업적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며 “한국에서는 매년 약 6만7000건의 라식 수술이 이뤄지며 노안 시장은 라식 시장의 약 1.6배 규모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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