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분양>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

2016.07.19 10:27:47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에 스세권과 제2의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가 조성돼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주가가 뛰고 있는 테라스 스트리트 상가라는 특징뿐만 아니라 요즘은 뜨는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유명 커피브랜드인 스타벅스와 역세권의 신종 합성어로 카페에서 매일 한두잔씩 커피를 마시는 인구가 늘면서 스타벅스가 상가에 입점해 있는지가 상권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키테넌트인 스타벅스 이외에도 서울 경리단길 뒷골목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장본인인 장진우 거리 또는 골목이 강동역과 직통상가인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에 입점해 강동역상권에 제2의 경리단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의 잇따른 입점으로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가 신(新)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타벅스 입점과 장진우 거리까지 조성된다는 소식에 메디컬, 금융기관, 브랜드 프랜차이즈 등이 입점을 확정하거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동역 파밀리에 테라자는 장점이 많은 테라스 스트리트형 상가로 우선 인도 옆 저층으로 공급되어 수요층이 대부분 아파트 입주민으로 한정됐던 단점을 깨고 주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운데를 비워놓고 양 옆으로 상가가 형성돼 점포 앞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유럽의 카페 같이 테이블을 놓고 영업이 가능하다.


하루 유동인구가 7만∼10만여명에 이르는 강동역은 부근에 올림픽공원을 비롯해 허브천문공원, 천호공원이 있으며 강동성심병원도 가깝다. 지하상가는 4곳의 진입·출입구를 개방해 24시간 영업이 가능토록 했다. 자연채광과 자연통풍 환기로 쾌적한 쇼핑 환경을 갖췄다. 중심에는 상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선큰광장과 폭 8m의 넓은 보행통로를 조성해 스트리트 상가의 특징을 살렸다.

지하 1층 56개, 지상 1층 20개의 점포로 구성된 상가는 고객 편의를 돕는 근린생활 위주의 판매시설과 고급 카페거리 조성을 위한 식음료시설 입점으로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스로 조성(일부)되는 지상 1층은 미용실, 중개업소, 편의점 등과 외부에서 유입되는 고객을 위한 약국, 이동통신 대리점 등이 입점하기에 알맞다.

천호대로변 업무동 상가도 분양 중이다. 지상 1∼5층이 상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투자금은 5억원대부터다. 전용면적은 80.85∼270.12㎡으로 1층에 스타벅스가 입점이 확정됐다. 특히 업무시설이 밀집된 오피스타운 조성이 예상되는 5호선 강동역 주변이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업무·상업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인접한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경우 연면적이 9만3943㎡로, 시내 주요권역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매머드급 오피스 빌딩이다. 2017년 강동팰리스 업무시설 등의 입주로 신흥 업무단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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