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이 무슨 죄? 주민이 화풀이 주먹질

2016.07.08 10:53:1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남가좌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이모(6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아파트 입주자 전용 문 근처에서 경비원 김모(58)씨를 주먹으로 때린 뒤 침을 뱉었다.

경찰은 김씨가 입주자 전용 문으로 들어온 방문객 차량을 다른 문으로 유도하는 중 이씨의 차량과 접촉사고가 일어나자 화가 나 폭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은 아파트 관리소장이 관련 입장을 엘레베이터 등에 게시하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