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2008.10.22 16:20:00 호수 0호

“따뜻하고 넉넉한 찐빵처럼…”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이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에게 찐빵을 만들어 주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원’을 방문해 손수 빚은 찐빵을 어린이들에게 나눠 주고 부족한 생필품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정 사장을 비롯해 조기행 경영서비스컴퍼니 사장과 김진성 감사실장 등 주요 임원진 및 사내 봉사활동 모임 ‘사랑의 찐빵 나눔 동호회’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찐빵 만들기 외에도 밀린 빨래와 시설청소 등을 대신했다.
정 사장은 “우리 회사가 어려움 처했을 때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없었다면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그 시절을 기억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늘 찐빵처럼 따뜻하고 넉넉한 사랑을 전하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그는 또 남산원 어린이들에게 “지금 비록 어려움이 많겠지만 꿈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한다면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아동양육시설 ‘남산원’ 방문 봉사
어린이들에게 손수 빚은 찐빵 전달

한편, 2천3백명의 SK네트웍스 전 임직원들은 모두 조직별 봉사단에 소속돼 사회복지시설 방문, 문화재 청소, 1사1촌 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연간 전체 봉사시간은 약 4만5천 시간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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