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스치듯 만진' 교사 경찰 조사

2016.06.03 10:19:28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는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순천의 모 중학교 교사 A(55)씨를 지난달 27일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순천의 한 중학교 체육관 내에서 체지방 측정을 하고 있는 B(15)양의 가슴을 손과 팔꿈치로 스치듯 만지는 등 약 40명의 여학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교사의 성추행 사건은 피해를 당한 학생들이 학교 담당 경찰관에게 신고하며 수사가 시작됐다.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보호 차원에서 A교사의 직위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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