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포르쉐…외제차만 훔친 카레이서

2016.06.03 10:20:42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성필)는 고급 외제차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30대 프로 카레이서 박모씨를 지난달 31일 구속했다.



지난 2007년 카레이서로 데뷔한 박씨는 2013년 지인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정비업체에서 대신 받아가겠다며 견인차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아파트 지하 주차장과 정비업체에서 보조키로 포르쉐, 아우디 차량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박씨는 훔친 차량들을 처분한 돈으로 고급 주택단지에서 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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