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2010.11.30 10:43:35 호수 0호

현역 원내대표로는 12년 만에 처음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 선정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정감사 관련 기록을 갈아치웠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법사위·운영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현역 원내대표가 2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것은 NGO 모니터단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시작한 12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원내대표는 당의 원내사령탑인 만큼 국감전반을 진두지휘해야 해 본인의 국감 준비는 다소 힘든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앞서 경실련이 선정한 18명의 국정감사 우수위원에도 포함된 바 있다. 
원내사령탑 역할도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이번 국감에서 저승사자 역할을 자처, 당 소속 의원들의 국감 출석을 독려했다.

이 때문인지 국감 출석률이 절반 이하였던 의원은 4명에 불과했고, 경실련이 발표한 국감 우수위원 18명 중 15석을 민주당 소속 의원들로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모든 의원들이 국감스타”라며 “특별히 이번 국감은 민주당 의원들이 자리를 가장 잘 지킨 성실한 국정감사였다”고 평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