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안방 복귀 배우 이민영

2010.11.30 10:43:16 호수 0호

‘제2의 연기인생’ 시작

김종학 PD의 새 연출작 <신의>로 안방 컴백
17년 연기 인생 중 처음으로 사극 연기 도전

배우 이민영이 김종학 PD의 새 연출작 <신의>로 5년 만에 안방 컴백한다.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출연한 이후 이혼 등 일련의 사건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던 이민영은 <신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민영은 김종학 PD의 출연 제안을 받고 <신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신의> 관계자는 “김종학 PD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을 연출하며 당시 아역배우로 출연했던 이민영과 인연을 맺었다. 김종학 PD는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오랜 기간 공백 기간을 갖고 있던 이민영을 캐스팅 했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그동안 여러 드라마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고사해 왔다. 그러나 아역 시절부터 스승처럼 지도해 준 김종학 PD의 출연 제안을 받은 후 고심 끝에 브라운관 복귀를 결정했다.

이민영의 소속사 MK파트너 관계자는 “김종학 PD는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이민영에게 배우로서의 꿈을 심어준 분이다. 5년 만에 컴백하는 이민영에게 ‘제2의 연기 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영은 <신의>를 통해 17년 연기 인생 중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만큼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복귀라는 생각보다 새롭게 도전한다는 각오다”고 밝혔다.

<신의>는 국내 최초로 풀(full) 3D로 제작되는 대작이다. 총 제작비가 2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외에 배우 김희선, 강지환, 최민수, 이필립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영은 <신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정식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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