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공무원' 여자 옷 입고 음란행위

2016.05.19 09:22:58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경북 상주경찰서는 대낮에 주택가에서 여성 옷을 입고 음란행위를 한 공무원 A(56)씨를 지난 1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상주시내 한 골목길에서 원피스를 입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특정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 휴가 중이었으며 지난 2010년에도 목욕 가운을 입고 비슷한 행위를 하다 입건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충동을 이기지 못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자체는 A씨가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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