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

2010.11.09 10:26:02 호수 0호

고가 화장품시장 ‘노크’

건강기능식품서 사업영역 확대
“화장품 비중 40%까지 늘릴 것”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대표가 고가의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최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베루시에 럭셔리 타임리스 골든에이지’출시를 기념해 간담회를 열고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을 론칭해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알로에의 효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베루시에 럭셔리 타임리스 골든에이지는 30대 중반부터 40대까지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높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알로에 저분자 추출액을 농축시켜 나노화한 ‘알로엔셀’을 넣어 알로에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대폭 개선시켰다.

알로엔셀은 미백, 보습, 콜라겐 생성능력 등이 있는 저분자 알로에에 생체구성물질의 하나인 레시틴을 부여하고 보습막을 형성한 것이다. 나노 사이즈(50∼100nm)의 캡슐로 콜라겐 생성능력을 높여주고 자극이나 염증을 완화해준다.

최 대표는 “알로에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접목시킨 만큼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기능성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고객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는 방문판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알로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이온수기 등 기존 핵심사업과 더불어 화장품사업에서 2011년 매출 500억원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최 대표는 “화장품사업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까지 카운슬러 조직을 1만명으로 늘리고 남성용 화장품과 유아용 화장품도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해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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