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에 몹쓸…' 아버지 때리고 할머니 협박

2016.03.18 10:00:56 호수 0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가족을 괴롭히거나 동네 식당에 들어가 영업방해 등을 일삼아 온 A씨(21)를 지난 15일 구속했다.



A씨는 2014년 10월 초와 지난달 술에 취해 귀가한 자신을 나무라는 아버지(45)를 발로 밟아 상해를 입혔다.

지난달 17일에는 택시를 타고 귀가한 뒤 자신의 친할머니(78)에게 택시비를 달라며 나무를 던지고 택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A씨(62·여)와 B씨(44·여)가 각각 운영하는 식당이나 호프집에 술에 취해 들어가 손님 테이블을 뒤엎는 등 영업을 방해하고 성기를 꺼내 보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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