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주식 매각한 이민주 회장, 국내 부자 12위 등극

2010.10.19 09:21:22 호수 0호

씨앤엠(C&M)의 지분 61.17%를 1조4000억원대에 매각한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1조원대 신흥 갑부로 등극했다.



재벌닷컴이 올해 400대 부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새로 등장한 신흥 부자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다. 개인 재산 규모가 1조5406억원으로 평가되면서 일약 12위의 부자에 올랐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보유중이던 씨앤엠(C&M)의 지분 61.17%를 1조4000억원대에 매각했으며, 현재 에이티넘파트너스와 구리청과 등 계열사 지분을 보유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 회장은 삼성생명과 현대홈쇼핑, 심텍, 미스터피자 등 상장사의 주식 및 전환사채를 대량 보유하고 있고, 금호사옥 빌딩 등 건물 및 부동산도 보유중이다.

1조원대 신흥갑부로 등극하면서 관심을 받는 또 다른 인물은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다. 올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락앤락을 주식시장에 신규 상장하면서 19위의 부자에 올랐다.

김 회장은 플라스틱 생활용품을 개발해 가정주부들에게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락앤락의 지분 53.54%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 회장과 함께 2대주주인 사촌동생 김창호씨(개인사업)도 2847억원(86위)의 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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